90일、인턴기자 나부랭이 6시 조금 넘은 회식에서 새벽 3:30분에 무사 귀가(1) 2014/01/18 17:54 by 솔다


 지난 주에 저녁 10시쯤엔 끝난 '남들이 읽는 기사쓰는 법' 강의 회식 이후
두 번쨰 마라톤 회식을 겪었다.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의 그, 그, 돼지, 그 돼지 이름 뭐지
나만큼이나 식성 좋던 그 돼지! 아무튼 그 애처럼 사장의 노하우를 전부 삼켜버리고 싶어서
초집중했는 데 그것도 두시간쯤 지나니까 빈 접시만 보게 됐다. 

취임한 사장은 몸 관리로 술을 안드셔서 그 덕분에 우리도 청정한(!), 진짜 행복한(!)
강요하는 음주 문화따윈 개나줘버려라라는 짱짱 좋은 회식 문화를 선두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어느 정도 이야기를 듣다보니 패턴이 보이는 거다

'기승전기'
다시 기승전기
그리고 다시 기승전기

이렇게 세 번쯤 돌고 나면 아예 '기성전기'자체가 하나의 같은 구조로 묶여져서

'기기기기'

가 되는거다. '기'=기승전기


이것도 경험이라고, 지난번 첫 마라톤 회식 때와 달리 이번주에는
'너무 경청해서 그만 말하고 싶은데도 말해야하는 괴로움을 느낄 정도로 다 들어주겠다!' 혼자
이딴 퐈이팅에 휩쌓였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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